작성자 : 제주마을문화진흥원
10일, 문화재청 195건의 생생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 문화재청상 수상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이 주관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제주해녀문화 ‘이여싸! 져라 져라, 이여싸! 이어도 사나!’가 지난 10일 문화재청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재청상을 받았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3년째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펼쳐온 제주해녀문화가 195건의 생생문화 사업중 올해의 우수사업으로 활용실적이 탁월하고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생생문화재 10건에 선정됐다는 것.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의 2020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제주해녀 ‘이여싸! 져라 져라, 이여싸! 이어도 사나!’는 제주해녀와 1박2일 살아보기, 해녀문화제, 왕봅써, 해녀문화탐방 등을 진행했다.
제주해녀와 1박2일 살아보기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맞춰 가족단위 10명 이내의소규모로 운영되었는데,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오조리,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김녕리 등에서 해녀 물질 생활사, 해녀 물질 도구 배우기, 해녀 노래 배우기, 해녀문화알기 퀴즈, 소라껍질로 풍경만들기, 해녀마을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해녀문화재는 찾아가는 해녀문화축제 추자도편과 서귀포문화재야행 행사 프로그램 등 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왕봅써, 해녀문화탐방은 해녀항일기념관, 해녀박물관, 해녀공덕비, 불턱등을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제주미로항공여행사의 해녀문화 상품과 연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해녀문화탐방 프로그램 참가 단체관광객을 모집하여 운영하였다.
안정업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문화 행사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제주해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현장감이 살아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해녀 문화를 이해하고 성산읍 오조리, 성산리,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추자도 등 4곳으로 확대 운영해 해녀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은 우수사업 선정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된 각 사업에 대하여 7가지 지표별 세부기준에 따른 현장 점검과 전문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올해는 「광화문 1번가」를 통한 온라인 국민심사 결과를 처음으로 반영하여 심사의 다양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주관단체에는 문화재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각 사업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기반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21년에도 국비 지원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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