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최고관리자
사단법인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문화재야행 '신들의 정원'을 1차로 지상파와 유튜브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차 문화재야행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도민 참여형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이번 1차 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천지연폭포와 서귀포항 일대에서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이번 야행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천지연 멀티미디어 맵핑쇼' 등은 KBS 6시 내고향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맵핑쇼는 △1만 8000 신들을 재현하는 '신들의 향연' △해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상뮤지컬 형식인 '해녀들의 불턱이야기' △서귀포의 밤바다를 구경하는 '신과 함께하는 해상투어' △제주만의 독특한 '테우 특별무대' △탐라순력도와 용 승천 △레이져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오랜기간 준비를 해온 '신들의 향연'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내년에 국내.외 다큐멘터리 공모에 출품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치뤄질 2차 서귀포문화재 야행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도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문화재야 혼디놀게, 제주전통무예퍼포먼스 등 40개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해녀문화체험, 무형문화재 체험, 만덕 객주 프리마켓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진흥원은 야행 기간동안 도내 음식점과 숙박업, 관광지 등 80여곳에서 30~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귀포문화재 야행카드를 발급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서귀포문화재야행의 공연.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은 KBS 6시 내고향과 KCTV 제주방송 유튜브, 서귀포시청 유튜브, 서귀포문화재야행 유튜브를 비롯하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안정업 제주마을문화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 확산속에서도 안전하고 품격있는 문화재 야행이 될 수 있도록 신들의 향연과 천지연 멀티미디어 맵핑쇼, 신과 함께하는 해상투어등 제주문화의 원형을 도민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상파와 온라인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제주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향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이전 글 | 서귀포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안정업 시인 연임 | |
다음 글 | 사단법인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해녀문화 체험 참가 가구... | |